발뮤다 그린펜 S
어느순간에 집에 2대가 있어서 놀란...
가격을 아실텐데 어머니가 2대를 구매해서 더더욱 놀란...
이미 집에 다이슨 선풍기랑 30년부터 사용하고 있는 골드스타 선풍기가 있는데...
결국 골드스타 선풍기가 모터는 괜찬았던걸로 기억하는데.. 플라스틱이 경화되면서 가루를 뿌리는 바람에..
버리시고 새로 구매하셨다고... 근대 1대면 충분하지 않을까...
아버지가 금액을 알면...한동안 머라고 하실텐데.... 다만 보시자마자 싸구려 선풍기 사와서 머라고 하신거..
다행이라고 해야되나..?
목 부분을 하다만 연결한 사진
제품을 사면 꼭 설명서를 읽어보자..
생각보다 쉽게 조립가능한 제품이긴하지만 검은색 앞판이 잘 안 열린다.. 좀 고생 할 수 있다.
사실 옆집 아주머니도 동일한 제품을 사서 선풍기 앞판을 못열어서 고생했다고...
펜을 끼고 목부분을 끼고 하는부분에서는 그렇게 어렵지 않다. 바닥을 뒤집어 보면 배터리를 넣을수 있는 부분이 있는건 신기하다.. 배터리는 별도 판매한다고 써있는.... 생각보다 전원 어뎁터가 내장이 아니라 크다.
배터리는 169,000원이다.. 홈페이지보다가 놀라서....선풍기 14시간 사용하고 전자제품 충전도 가능하다는데..
왜 비싼듯한....
바람은 4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데.. 자연 바람을 지향하는 제품이라 2단계와 3단계의 차이가 심하다.
확실히 에어콘 없는 집이라면 불편할거 같다.
일반적인 선풍기를 생각하다가 바람을 정면으로 맞으면 생각보다 시원하다는 생각이 안 드는데..
3단을 올리면 확실히 일반 선풍기랑 비슷한 수준..
다만 소음은 거의 없다고 해야되나 정말 조용하다 펜이 돌아가는 소리랑 좌우 회전하는 소리가 거의 안난다.
좌우 회전 반경도 일반 선풍기보다 더 크다.
리모컨은 다이슨이 더 좋다.. 자석이 있어서 쉽게 도망가지 않고 정해진 위치에 항상 놓을수 있다..
발뮤다 리모컨은..그냥 싸구려 같은.. 동전크기 보다 작은 배터리가 들어간다.
리모컨을 잃어버리면 선풍기 뒷편을 눌러야 되는 점도 좀 불편할 수 있다..
정면에서 보면 정말 깔끔하다.. 검정과 흰색빡에 없으니..
아버지가 처음보시고 싸구려라 생각할 만한 제품인듯...
역시 가격은 호불호를 가리는..
내가 사는게 아니라 타인에게 추천하기에는.. 좀 꺼리는 가격대이긴 하다..
총평 : 일반선풍기라고 생각해서 구매하시면 약간 실망할 수 있지만 자연 바람을 느낄 수 있으며 저소음으로 저녁에 방해받지 않고 DC(직류) 형태의 선풍기고 저전력 제품이라...
발뮤다 홈페이지를 보시고 구매하시길..혹은 매장에 방문해서 바람을 맞아보시길..
제가 사용하기에는 나쁘지는 않지만 가성비를 생각단다면 조금 선택하기 어려운 제품이긴하지만..
이미 다이슨도 사용하고 있어서... 다이슨은 상하조절이 않되는 단점이 ㅠ_ㅠ
덧. 제품 구매할때 15년식인지 16년식인지 확인해야된다 국내에 15년식에 팔았던 제품에 한해서 발뮤다 코리아에서 목 부분의 파손 위험으로 교체를 진행한다고 한다. 머 15년식은 이미 다팔아서 시중에 구매하기는 어려울거 같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