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영화

· Thinks/Movie
세상의 끝에서 커피 한잔 영화는 커피에 대해서 집중하지 않는다.. 다만 커피를 공유하면서 서로의 상처에 대해서 고민하고 대화하고 이야기한다. 무겁지만 담백하고 또한 서로 마음을 공유하는.. 공간.. 서로를 치유하는 공간이 돼는... 누군가 커피를 당신에게 사주거나 만들어준다면 서로의 감정 혹은 상처를 보듬어 주기 위해서 그러지 않을까.. 서로에 대해서 무관심하고 상처받기 싫어서 벽을 치는 우리들은 정말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누군가를 통해서 힐링 받기 원하는걸까.. 머 그런 생각이 들긴하지만... 내가 만든 커피보다는 누군가 만들어주는 커피를 먹는건 참 고마운 일이다.. 외로운건 싫타.. 누군과 같이 하고 싶은 생각이 드는 영화랄까.. 그리고 미안하다고 하고 싶은 너무 많은 상처를 준 당신에게..
Scal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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