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
개봉하는날 IMAX영화관에서 보았는데 필름은 그냥 일반 필름으로 보았다..
IMAX로 만들지는 않았다고 하더라구요
설국열차는 끝없이 지구를 빙글 빙글 돌게 만들어진 기차 안에서 사람들이 저마다의
위치를 지키고 끈임없이 개채수를 유지하게 만드는 시스템 안에 갇혀지내는 이야기다..
현재 사회가 돌아가는 부분에 대해서 적날하게 꼬집기도 하면서 블랙코매디를 보여준다.
열차가 한봐퀴를 돌아서 특정 다리를 지나가는데 다들 한살이 더 먹는다면서 Happy Newyear이라고 외친다..
스토리를 보는 쪽을 지향하며 액션은 과거 올드보이의 최민식을 연상하게 하는 장면이 있으니 기대하고
보아도 좋지만 큰 기대를 하지 않는것도 좋다.
화면에서 보여지는 잔인한 영상들이 많고.. 그 부분을 보면서 잔인한 상상을 하게 만들어서 더 잔인할수도 있다.
영화 내 커티스는 엔진실로 가기 희망하면서 자신의 과오를 이야기한다
엔진실에 다다르면서 자신이 생각한 현실과 정반대의 상황에 처하지만 요나의 행동으로 빠져나올수 있다고 할까..
요나의 행동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몇가지 있고 남궁민수가 왜 요나를 깨웠는지도 궁금하다.
문밖의 상황 마지막 엔진실에 가서 아이들의 위치.. 그리고 마지막 장면..
성경의 요나는 물고기에 잡아 먹혀서 나중에 토해내지만 설국열차의 요나는 기차에 잡혀 있다가 토해내지는건가..
이런 이야기도 있으니..
영화를 보고 있으면 그 세계사람들은 광기에 미처가고 있는게 적날하게 보인다..
이 영화에서 주의깊게 보아야하는 장면은 단백질 블럭.. 처음에는 양갱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고..
요나가 하는 행동들.. 한 번도 땅을 밟지 않는 소녀가 하는 행동들..
한국영화라면 송강호와 고아성때문일지도 외국영화라고 하면 외국 배우들때문일지도..
약간의 특성을 타는 영화랄까...
마지막 엔딩크래딧 다음에 또다른 영상이 있을줄 알고 기대했는데.. 스텝에게 물어보니 없다고 해서..
잽싸게 집으로 온 ㅎㅎ
다들 재미있게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