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월급 받고 지른 자전거 ^^
Cannondale Caad 8 105 2012
우여곡적이 아직도 많은 자전거입니다.
청주에서 구매해서 터미널에서 고속버스에 넣을려고 하는데..
처음 바퀴를 빼보는거라서 시간이 많이 걸려서 타고 괜히 사람들 눈치보고..
집근처 터미널에서 내려서 바퀴조립하고..천천히 걸어오다가 천변이 나와서 거기서 부터타고 왔는데..
바퀴가 꿀렁 꿀렁거려서 아.. 처음 타는 비싼 자전거는 이런건가 하고계속 타고가서 근처 샵에서 정비 받고
내일 탈려고 집에 고이 모셔두었죠..
내일 되서탈려니깐 뒤타이어가 바람이 빠져 있길래 펑크인가? 하고 다시 근처 샵에가서 바람 넣고 타다가 집가는데..
다시 바퀴가 꿀렁 꿀렁거리는 느낌이 나서 보니.. 바람이 또 빠진걸 보고 펑크인걸 인식했다는.. 시간이 시간이라 샵에가서 정비 받는건늦어서 그냥 집에 가지고 왔습니다.
집에가서 타이어 분해해서 입으로 바람불어서 물에 넣고 펑크난 부분을 찾을려고 했는데.. 입으로 불어가지고는 펑크난 부분을 못찾더군요.. 괜한 헛수고만..
원래는 않살려고 했는데 소형 펌프기를 구매해서 바람을 넣고 물에 넣어보니 이제 펑크난 부분이 보이더군요..
그것도 2군대.. 다행이 예전 삼철리자전거 펑크대비해서 사 놓은 펑크 패치를 붙혀서 해결서 열심히 탈려고 하는데..
태풍이 2개가 연달이 몰아쳐가고..그래서 베란다에 계속 지내다가 천변타고 가다가 쉬면서 한컷 찍은 제자전거입니다~
덧. 구매할때 정장입고 구매한건...좀 웃긴건데 그 정장입고 천변에서 자전거 타고 왔다는 ㅎㅎ;
이 글을 쓰고 있는 시점은 자전거에 않좋은 일이 있는 시점이라 좀 우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