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말이 났군요...10편으로 완결된 태평양...
밴드 오브 브라더스를 기억하면서 보면 그다지 재미 없기도 하지만
인간이 가지고 있는 느낌을 표현할려고 했다고 할까..고뇌 한다고 할까.. 암튼 그냥 그냥 본거 같다..
전쟁의 끔찍함을 되세기게 되었네요... 일본군이 참 허접하게 나오긴 하지만..
역시... 전쟁은 이긴자의 역사라고 해야 하나..
그리고 10편 마지막에서 이 드라마의 원래 주인공들이 어떻게 되었는지 알려주는 부분..과
마지막 까지 절친한 친구로 남아 있는 시드니 필립스... 역시 친구는 끝까지 가야 친구다...
그리고 루이스 플러.. 한국 전쟁 까지 참전하시다니 정말 대단 한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