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 레오파드
확 갈아 업고 설치한게 아니라서 예전 쓰던게 남아 있긴하지만 그래도 확실히 빨라진 성능이 눈에 보인다.
다만 메모리 활용이 이상하다고 할까.. 예전에도 5개 이상의 프로그램을 올려놓고 작업해도 그렇게 느리다는 느낌을 받지 않았는데 요번에 업데이트 한후 메모리가 부족하다고 할까....메모리를 제대로 활용 못하는 느낌이.. 내 노트북의 메모리는 4G다..
암튼 다중 작업을 하면 느린 느낌이 있다.. 그리고 화면 넘어가는 spaces를 넘어갈때.. 약간의 딜레이라고 할까.. 느껴진다..그리고 시스템 환경설정을 보면 64비트 배경에 32비트로 넘어갈때마다 환경설정 창을 재시작 하는게..조금 아쉽다고 할까..
호환은 되는데.. 그냥 32비트나 64비트로 고정해 놓으면 좋을 텐데...
그래고 내가 사용하는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호환이 되서 다행이다..
글을 써 놓고 보니깐 거의 부정적인 내용만 써놓았네.. 흠...
추가된 기능으로는..
Expose의 모든 윈도우 기능을 사용하면 프로그램의 하단부에 이름이 보여지면서 스택이 올라온다.
올라온 스택중에 사용중인 아이콘에 마우스를 가져다 대면 하얗게 빛이 난다...
그리고 스택의 새로운 기능이라고 하긴 그렇지만 최소화 될때 화면이 스택의 아이콘으로 들어간다.
스택의 폴더 옵션중에 격자 모양을 선택하면 아이콘이 보이는데 옆에 바가 생겨서 내용물을 확인할수 있고.. 내부 폴더로도 들어가서 내용물을 볼수 있다..
아 생각난 단점인데.. 프린트 드라이버가 문제가 있다고 하는데..새로 설치하면 상관없겠지만..새로 설치를 안해서..될런지..귀찬아서 그냥 두긴 하는데.. 그리고..automator인가 그게.. 파일 우측 클릭을 하면 나오는 기능이 있었는데..이 기능 사라지니깐 조금 아쉽다..
하드 공간이 늘어나긴 했는데.. 160기가 토렌토 물리면 턱없이 부족하다.. 운영체제가 가지고 가는 용량이 줄은점에서는 좋타~..다만..부족하다.. 암튼 하드를 500기가로 넘어가고 싶은데.. 참 쓰잘데 없을거 같기도 하고.. 돈낭비 인거 같기도 하고...
그래서 결론은 스노우 레오파드가 좋냐 나쁘다가 아니라..그냥 아직까지는 부족한점이 많은거 같다..
차츰 차츰 업데이트 하겠지만... 그렇타고 나쁜것도 아니다..상용하는데는 불편함이 그렇게 많지는 않으니...